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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컬처] <하이원 드림플러스>발표회 '우리는 예술가!'

태백, 영월, 정선, 삼척 폐광지역 14개 초등학교 어린이 갈고 닦은 실력 자랑
하이원리조트가 한국메세나협의회와 함께 펼쳐온 <2010 하이원 드림플러스>의 발표회인 '우리는 예술가!'가 8일 강원도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대전시장에서 열렸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하이원 드림플러스>는 하이원리조트가 강원도 태백, 영월, 정선, 삼척지역의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문화공헌사업이다. 문화적으로 소외된 폐광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감상할 기회를 주어 도시와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강원도 폐광지역 14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올해 4월부터 국악, 미술, 연극, 음악 중 학교 별로 1개 장르를 선택해 20회 수업을 가졌다. 8월에 있었던 여름캠프에서는 2박 3일 동안 다른 학교 친구들과 다양한 예술장르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0월에는 탄광촌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빌리 엘리어트'를 관람하며 꿈을 키웠고 공연 관람 매너도 배웠다.

그리고 지난 8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부모와 교사, 학교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 500여명 앞에서 자랑할 수 있는'우리는 예술가!' 발표회가 열렸다.

학생들의 사진, 회화, 입체조형 작품 전시 관람으로 막을 올리고 내성초등학교의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이 열렸다. 바이올린 연주, 합창, 연극과 인형극 무대, 사물놀이로 1, 2부에 걸쳐서 진행됐다. 발표회가 끝난 후에는 타악에 멜로디를 접목한 마칭타악퍼포먼스의 '잼스틱'이 메트릭스 퍼포먼스, 철판 연주, 실로폰 속주로 축하 공연을 했다.

이어 '드림플러스 글짓기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고, 전 학생들이 셰익스피어상, 우륵상, 모짜르트상, 피카소상을 받았다.

하이원리조트 김형배 전무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폐광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점차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는 모습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하이원리조트가 폐광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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