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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도 '4년차 징크스'에 시달리나

프로야구에서는 ‘2년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데뷔 첫해 펄펄 날던 선수가 2년차를 맞아 부진에 빠지면서 생긴 말이다. ‘2년차 징크스’의 가장 큰 원인은 매너리즘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프로야구에서 ‘2년차 징크스’라면 정권에서는 ‘4년차 징크스’다.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인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갑작스러운 낙마와 검찰 소환으로 정가에서는 ‘4년차’ 징크스가 새삼 회자되고 있다.

5년 단임제가 시작된 노태우 정부를 비롯해 역대 정부는 집권 4년차에 대통령의 측근이나 친인척의 비리가 잇달아 터졌고, 그로 인해 대통령의 ‘레임덕’도 가속화됐다.

1991년 수서 비리 사건(노태우 대통령)을 시작으로, 1996년 장학로 부정축재 사건(김영삼 대통령), 2001년 진승현 게이트와 이용호 게이트(김대중 대통령), 2006년 제이유 사건(노무현 대통령) 등에서 대통령의 측근 또는 친인척이 비리에 연루됐다.

이중 일부는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지만, 정권의 도덕성에 큰 상처를 입고 난 뒤라 씁쓸한 입맛만 다셔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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