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승용마 경매 다음달 3일

한국마사회와 내륙말생산자협회는 승마활성화를 통한 말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2011년 승용마 경매'를 개최한다. 11월 3일 경기 과천에 있는 서울경마공원 승마훈련원 실내마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매에는 약 50두 내외의 승용마가 상장될 예정이다. 승용마의 판매를 원하는 사람은 8~19일 판매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승용마를 구매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구매서류와 선납금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제출 및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포털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를 참조하거나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마사회 승마활성화팀 내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02-509-2992 월ㆍ화요일 휴무)

대통령배 시상식 참가자 신청 접수

한국마사회는 경마고객이 직접 제8회 대통령배(GⅠ) 경주 우승 수상자를 시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통령배 경주는 11월 6일 9경주로 시행된다. 시상은 대통령배 경주 종료 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는 우승마 마주,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 생산자 등 5명이다. 그 외 농림수산식품부 및 KRA 부회장, 경마고객 등의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통령배 경마고객 시상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경마고객은 15~28일 서울경마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명이 꽃다발 시상자로 선정되고 기념품을 제공받는다. 시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10명의 미선정자들에게도 기념품을 제공한다.

경마문화 이벤트 적중자 4명

총 30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리면서 경마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경마문화신문(발행인 김문영)의 '2011 현금 2,000만원 이벤트' 8차 월간대회에서 4명의 적중자가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제27회 KRA컵 클래식 대회의 1~3위 경주마를 예측하는 삼쌍승식 예상대회로 개최됐다. 우승을 차지한 4명의 경마팬은 1위 에이스갤러퍼, 2위 싱싱캣, 3위 주몽을 순서대로 정확히 적중해 우승상금 각 75만원을 받는 대박의 주인공이 됐다. 경마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가 서울경마공원의 최강자들이 출전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였음에도 4명이나 경주 결과를 정확히 예측했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경마문화신문 독자들의 높은 경마 수준이 드러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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