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서울모터쇼]

포르쉐 컨셉트 스포츠카인 918 RSR
2011서울모터쇼 공식개막 전날인 3월 31일 프레스 데이 단 하루만 공개된 차가 있다.

일반인들은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차다. 포르쉐의 첨단기술과 혁신적인 918 스파이더의 디자인과 911 GT3 R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미드십 2인승 쿠페 918 RSR 하이브리드 경주차다.

포르쉐 인텔리전트 퍼포먼스에 걸맞은 최고출력 767마력을 발휘하는 918 RSR은 콘셉트카인 918 스파이더의 경주차 버전이다. 4월 21일 상하이 모터쇼 출품을 위해 이날 하루만 공개된 뒤 중국으로 이동됐다.

, "한국차들의 발전 인상적"

2011서울모터쇼장에 방문한 사이몬 스프롤 닛산 글로벌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서울모터쇼는 2005년 서울모터쇼를 방문했을 때보다 전체적으로 발전했고 특히 한국 브랜드의 제품의 발전이 인상적이다. 모터쇼의 제품 측면에서 시장과 상황에 가장 적절한 차들이 잘 전시된 모터쇼"라고 밝혔다.

현대 쏘나타 블루 하이브리드
그는 이어 "2004년 인피니티가 한국에서 출발한 후 고객과의 소통과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져고객이 재구매하는 단계에 와 있다"며 "M시리즈의 경우 글로벌 전략으로 생각해 디젤과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세가지로 디젤엔진을 달아 유럽에 출시됐고 M37 하이브리드가 출시됐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지진으로 인한 생산기지의 문제점에 대해 "주문에서 운송까지 한 달 반에서 두 달정도로 보고 있기에 장기적으로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주시하고 있으며 현재의 상황을 일시적인 문제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SM7 컨셉트
폭스바겐 시로코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푸조 508GT
올 8월 출시예정인 3세대 큐브
BMW 비전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컨셉트카
스프롤 닛산 부사장

글·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