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 코리아가 수퍼카의 성능과 럭셔리 GT카의 안락함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럭셔리 쿠페 '신형 컨티넨탈 GT'를 4월27일 서울 대치동 참존사옥에서 공식 출시했다.

회사측은 "신형 컨티넨탈 GT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쿠페 중 가장 아름다운 외관과 가장 럭셔리한 실내, 그리고 가장 파워풀한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며 "최첨단 사륜 구동 시스템과 결합되어 도로 조건과 모든 날씨에서도 안전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최대속도는 318㎞m/h에 달하며, 0→100㎞/h까지 4.6초 만에 도달한다.

핸들링 및 코너 중간 가속 시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력 분할이 40대 60으로 이뤄져 있으나, 가용 접지력에 따라 전륜과 후륜 간에 동력 분배를 조정할 수 있다.

국내판매가격은 2억9100만 원(부가세 포함)으로, 사양에 따라 가격은 변동되며, 작년 11월부터 계약 접수가 시작 되어 6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글·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