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데뷔 이래 전 세계적으로 96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제타의 6세대 신형이 출시됐다.

9cm 길어진 신형 제타는 넉넉한 인테리어와 510리터에 달하는 트렁크 용량으로 안락함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신형 제타는 1.6 TDI 블루모션 (BlueMotion Technology®)과 2.0 TDI 총 2개의 엔진 버전으로 판매된다.

7단 DSG 변속기가 1.6 TDI 블루모션 모델은 최고 출력은 105마력, 최대토크는 25.5kg.m (1500~2500rpm)이며, 공인연비는 22.2km에 달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1g/km며 2.0 TDI는 최대 출력이 140마력에 32.6kg.m의 토크를 뿜어낸다. 0→100km가속시간 9.5초, 최고 속도는 210km/h며 6단 DSG 변속기가 조화를 이뤄 18.0km/l의 공인연비를 자랑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1.6 TDI 블루모션 모델이 3190만 원, 2.0 TDI 모델이 3490만 원이다(VAT포함).

1200킬로미터를 달리는 파나메라 디젤

단 한번의 주유로 1200 km 이상을 달리는 포르쉐의 새로운 파나메라 디젤이 나타났다. 경제적인 GT 설룬으로 유럽기준(NEDC)으로 167g/km의 CO2 배출량에 15.9km/L의 연비를 기록했다. 3.0L V6 디젤엔진은 3800~4400rpm에서 25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고 1750~2750rpm에서 유지되는 56.1kg•m의 최대토크 빠른 가속력을 발휘한다.

엔진과 8단 스피드 팁트로닉S 변속기의 조화로 최고 속력 242 km/h에 달하고 0→100km/h까지 6.8초 만에 주파한다. 여기에 기본으로 탑재된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이 연비를 높이고 배기가스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파나메라 디젤은 2011년 8월부터 독일 판매를 시작으로 국내출시 시기와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2011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 2011)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오는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5회째를 맞이하는 '2011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KSAE Baja 2011)'의 참가신청을 5월 말까지 접수한다.

경기는 Baja 부문(가속, 스피드 및 내구성능)과 Formula 부문(시범경기), 기술 부문(기술아이디어 및 디자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동차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학교당 최대 2팀 이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이륜차엔진(125cc)을 이용하여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하여 가속 및 주행 경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자동차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자동차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국내 최대의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각 팀별로 30만원 이상의 지원금 제공은 물론 우승팀(KSAE Grand Prix)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부상 등 참가팀에게 많은 혜택과 지원을 할 예정이다.

세부내용과 참가신청은 대회전용 홈페이지(http://jajak.ksae.org)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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