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민관이 자동차경주 레이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월 28일 오전 서울 마포 마포타워 앞에서 헨켈(Henkel)의 자사 브랜드인 록타이트(LOCTITE)를 통해 레이싱팀을 창단한다고 발표했다.

록타이트는 지난 50여 년간 자동차 메이커, 모터 스포츠, 오토서비스 등 분야별 자동차 전문가들에게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온 기업으로 오랜 기간 글로벌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의 핵심 기술 파트너 역할을 해왔다.

2010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록타이트는 한민관 선수를 본격 후원하며, 파트너인 한국 오토모티브 컬리지(HK)와 공동으로 록타이트-HK레이싱팀을 창단하기로 했다.

록타이트-HK 레이싱팀은 7월 2~3일에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KSF 개막전부터 참가했다. 참가 클래스는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클래스로 3,800cc 제네시스 쿠페를 레이싱 전용으로 개조한 차량들이 참가하는 경기이다.



글·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