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강력해진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비롯해 오프로드 성능을 모두 갖춘 신형 SUV 그랜드 체로키 디젤을 출시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V6 3.0.L DOHC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해 241마력의 최고출력과 5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신형 엔진은 보다 넓은 rpm 영역대(1800~2800rpm)에서 토크를 고르게 분출함으로 인해 경쾌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디젤 모델보다 소음과 진동을 대폭 최소화한 엔진설계로 약 24% 개선된 리터당 11.9km 공인연비와 226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한다. 국내가격은 부가세 포함 6590만원이다.



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