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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회장 27일 故 이건희 회장 빈소 조문 예정

전날까지 사업보고회 주재, 4대그룹 총수 모두 방문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왼쪽 두번째)과 공영운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오른쪽)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언한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7일 고(故) 이건희 회장의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 25일 새벽 3시59분에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이번주 들어 LG전자 등 전자 계열사 사업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광모 회장은 이날 이 회장의 빈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지난 19일부터 계열사 사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LG화학 등 화학 계열사에 대한 사업보고회를 마친 것으로 파악된다.

구 회장이 이 회장의 빈소를 방문하면 4대 그룹 총수들은 모두 이 회장을 조문하는 것이 된다.

이 회장이 별세한 뒤 4대 그룹 총수 가운데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26일 정의선 회장은 "고인께서 우리나라 경제계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주신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재용 부회장 체제의 삼성에 좋은 쪽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역시 같은날 저녁 빈소를 방문했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최대로 큰 글로벌 기업을 만든 분"이라며 "그런 분을 잃은 것은 대한민국에 큰 손실이다. 안타깝고 애통하다"고 했다.

전날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웅렬 코오롱그룹 전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이 빈소를 다녀갔다.

지난 25일에는 이 회장의 조카인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이재현 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형인 고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의 장남이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규 HDC회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도 같은날 빈소를 방문했다.

유족은 이 회장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하고 외부 조문·조화를 사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재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제한적으로 조문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장 장례는 4일장으로 발인은 28일 오전이다. 장지는 용인 선영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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