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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K, 신 스튜디오 클라우드 챔버 설립…‘바이오쇼크’ 차기작 만든다

캘리포니아 노바토, 퀘벡 몬트리올에 스튜디오 구축
향후 수년간 '바이오쇼크' 프랜차이즈 차기작 개발
  • 2K, 신 스튜디오 클라우드 챔버 로고. 사진=2K 제공
[심정선 기자] 2K는 10일 클라우드 챔버(Cloud Chamber)라는 새로운 개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바이오쇼크' 시리즈의 차기작을 향후 수년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스튜디오는 2K 퍼블리싱에 소속되며,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독창적이고 감동적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스토리텔러들로 구성돼 있다.

클라우드 챔버는 2K 산하의 첫 번째 캐나다 지사가 되며, 스튜디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노바토에 위치한 2K 본사와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에 둥지를 틀 예정이다.

또한 게임 업계에서 22년 종사하며 40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한 켈리 길모어(Kelley Gilmore)가 클라우드 챔버의 대표이자 2K 역사상 최초의 여성 개발사 책임자가 된다.

켈리 길모어는 대표 프로듀서, 마케팅 디렉터, PR 담당자 등을 역임했으며, 2K의 다른 개발사인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에서 20년 가까이 일하면서 시드 마이어의 문명과 XCOM을 개발한 바 있다. 길모어는 노바토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챔버 스튜디오의 책임자로 켄 샥터(Ken Schachter)를 임명했다. 샥터는 개발, 출시,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많은 경력을 보유한 임원으로, 스튜디오는 물론 2K를 대표해 몬트리올에서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켄 샥터는 2K에 합류하기 전, 토론토에 있는 징가(Zynga)에서 제너럴 매니저로 재직했으며 게임 개발사이자 퍼블리셔인 트랩도어(Trapdoor)를 설립한 장본인이다. 또한 게임로프트(Gameloft), 오토데스크(Autodesk) 등의 회사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데이비드 이스마일러 2K 사장은 "우리는 다양한 게임을 출시하는 동시에 귀중한 IP 및 회사를 빛낼 수 있는 훌륭한 개발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한다"고 전하며, "'바이오쇼크'는 콘솔에서 많은 인기와 높은 평가를 받아온 시리즈이다. 새로운 개발사를 통해 몰입감 있는 1인칭 슈팅게임 시리즈의 차기작을 서둘러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켈리 길모어 클라우드 챔버 대표는 "아직 사람들의 손이 미치지 못한 세계를 창조하고, 그 안에 스토리를 채워 넣으며 게임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목표로 클라우드 챔버를 설립했다. 우리 개발팀은 스튜디오 구성 및 사고방식을 막론하고 다양성의 아름다움, 그리고 위력을 믿는다"며 "많은 경력을 보유한 개발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이들 중 다수가 '바이오쇼크'의 탄생, 발전, 정상으로의 등극에 직접 관여한 경험이 있다. 이들과 함께 훌륭한 2K 차기작을 만들게 되어 영광이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챔버는 2K 산하의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 파이락시스 게임즈, 행어13(Hangar 13), 캣 대디 게임즈(Cat Daddy Games), 2K 실리콘 밸리(2K Silicon Valley) 등 다른 개발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예정이다. 새로운 스튜디오에 지원을 희망한다면 클라우드 챔버 웹사이트 또는 2K Careers에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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