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주현웅 기자] 넷마블이 유튜브와 함께 '2020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 바이 유튜브' 행사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 크리에이터 데이’는 구글 행아웃을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크리에이터들만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최초로 기업과 인플루언서 간 진행되는 언택트 행사다.

이날 진행되는 세미나 세션은 ▲유튜브 게임 파트너십 소개 ▲유튜브 게임 콘텐츠 모범 사례 및 트렌드 안내 ▲넷마블 하반기 신작 안내 및 크리에이터 협업계획 발표 ▲유튜브 저작권 교육 및 유튜브 스튜디오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배민호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열정 가득한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한층 더 자신의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넷마블 크리에이터 담당자와 구글의 유튜브 게임 콘텐츠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실시간으로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황대윤 유튜브 게임 파트너십 매니저는 "유튜브는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크리에이터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폭 넓은 지원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매년 약 100명이 넘는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디드 콘텐츠, 유튜브 공식방송, 자체 게임리그 등을 통해 협업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과의 건강한 협업 관계를 위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교육 등도 진행 중이다.



주현웅 기자 chesco12@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