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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상견례…첫 단체교섭 시작

  • 사진=연합뉴스
[김언한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처음으로 정식으로 상견례를 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은 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회사 측과 상견례 겸 1차 본 교섭을 했다.

공동교섭단 측 교섭위원으로 김민재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 진윤석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공동교섭단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사측 교섭위원으로는 나기홍 부사장, 최완우 전무 등 11명이 나왔다.

이날 단체교섭과 관련한 기본 원칙과 함께 교섭위원 활동시간 보장 등의 내용이 담긴 기본 합의서에 노사 교섭위원들이 각각 서명했다.

지난 9월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삼성전자 내 최초의 단체협약을 쟁취하겠다는 목표 아래 교섭을 추진해왔다. 공동교섭단과 사측은 이날 교섭에 앞서 지난달 두 차례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었다.

다음 교섭은 이달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양측은 월 4회 정기교섭을 진행하는 한편 필요 시 실무교섭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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