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5월에 개원한 안세병원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강남안세병원에 이어 최근에는 영등포안세병원까지 열며 미래지향적 병원의 모델이 되고 있다.

최근 중소병원들은 특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따라서 척추와 관련 분야도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고, 전문병원들도 늘고 있다.

안세병원은 세계적인 척추ㆍ관절 전문병원의 명성과 위상을 지켜 나가기 위해 척추센터와 척추건강연구소, 관절센터 등 필요한 인력과 시설 등 제반 시스템 등을 완벽하게 갖췄다.

환자들은 디스크수술의 부작용이나 후유증 등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어지간히 아파도 병원을 잘 찾지 않는 이유다. 따라서 안세병원은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척추와 관절 치료에 천편일률적인 수술이 아닌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안세병원은 국소마취로 수술 중에 의사와 대화가 가능한, '카테타'를 이용, 신경성형술이나 관절센터의 체외충격파 치료 등 비수술 요법을 많이 시행한다. 이 시술은 입원 없이, 절개 없이 국소마취만으로 시술하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술은 합병증 및 부작용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일주일 간격으로 3차례 치료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치료 후에는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시간과 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척추와 관절의 강자'인 안세병원이 또 한 번 새 지평을 연 것이다.

무료진료와 무료공개강좌 등에도 소홀하지 않는 안세병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선정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과 강남구 지정 의료관광 협력의료기관인 안세병원은 평양조선적십자병원에서 의료기술 전수, 무료진료, 무료수술을 시행해 북한 의학당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안세병원은 북한에 이어 중국 안도현 인민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해 의료기술은 물론 병원 경영과 마케팅전략까지도 전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세병원의 척추센터 전문의들이 안도현 인민병원의 자문의로 위촉되며 연변위생간부학교 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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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호기자 squeez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