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징표 알아보기

분위기 있는 곳에서 사랑을 고백하고 평생을 약속하며 건네는 반지. 한번쯤 꿈꾸는 로맨틱한 프러포즈다. 이 순간을 장식하는 상징물은 바로 반지.

그러나 연인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남성들은 이쯤에서 고민에 빠진다. 반지 하나의 도도한 가격 때문이다. 사랑의 감정과 값의 이성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남성들을 위해 가격 대비 효율이 높은 반지를 소개한다.

프러포즈용 반지 역시 다이아몬드가 좋다. 세상 어떤 것보다 가장 단단한 다이아몬드는 그 단단함처럼 사랑의 견고함을 의미한다. 특별한 장식 없이도 그 자체만으로 빛나 여성의 로망을 충족시켜준다.

단순히 반지의 밴드 위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모양은 유행을 타지 않아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스럽다. 골든듀의 베스트셀러인 블레싱듀는 평범한 다이아몬드 반지 같지만 옆모습이 남다르다. 작은 이슬 모양이 숨겨져 있어 정석을 따른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넓은 연령층이 선호한다. 결혼을 앞둔 연인에게 제격이다.

곡선미가 느껴지는 디테일의 반지는 우아함이 묻어난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여성이 좋아할 디자인이다. 반지를 손가락에 끼었을 때 보이는 부분이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이아몬드 반지가 이색적이다. 0.2캐럿 정도면 멀리서도 연인의 손을 빛나게 해준다.

프러포즈 반지라고 해서 반드시 결혼을 약속하지 않는다. 여자친구에게 사랑의 표현으로 건네기에 좋은 반지도 있다. 스위티라 불리는 다이아몬드 반지는 작고 귀여운 모양이 특징이다. 볼륨감 있는 다섯 개의 꽃잎이 다이아몬드를 감싸 사랑스럽다. 평소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을 즐기는 연인에게 선물하면 돌아오는 사랑은 두 배가 될 터.

골든듀 관계자는 "보통 0.1캐럿 반지를 선물하기에는 약소한 듯하고, 0.3~0.5캐럿의 다이아몬드는 가격 면에서 부담을 느끼는 편이다. 최근에는 0.2캐럿 반지가 선호되는 편이다. 프러포즈 반지는 가격이 지나치게 높거나 크기가 커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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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