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거진 발행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통

패션DNA
쇼핑도 스마트하게 하는 시대다. 최근 소비자들은 단박에 지갑을 여는 법이 없다. 쇼핑을 하기 전 다양한 정보를 비교하고 최신 유행을 파악한 후 구매한다. 온ㆍ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변화된 소비자의 행동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층 똑똑하고 스마트한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쇼핑 정보 및 다양한 정보를 담은 정보지를 발매하는 이유다. 저렴한 오프라인 잡지부터 모바일 매거진, 그리고 홈페이지 온라인 매거진 등 다양한 채널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

상품 매치 '피팅룸' 눈길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 패션 매거진인 를 창간했다. 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정보 제공 사이트다.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패션 잡지다. 11번가는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갖고 싶은 상품을 스스로 매치해보는 피팅룸 기능을 기획해 고객의 체험을 유도한다. 줌(Zoom) 기능을 통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생활 유용한 정보 담아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는 업계 최초로 다양한 쇼핑 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라이프 스타일 을 운영하고 있다. 은 온라인 소셜커머스에서 제공한 정보를 한층 심화한 내용을 담았다. 온라인 소셜커머스에 판매하는 먹을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닥터티몬은 특별한 날, 특별한 이를 위해 맛집을 찾는 독자의 요구를 반영한 내용이다. 계절 별미 레시피 코너 등을 갖춰 기존 소셜커머스와 차별화를 분명히 했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만의 다양한 정보들을 소비자와 더욱 편리한 채널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티몬 매거진
온라인 쇼핑 연계

롯데백화점은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패션 웹진 플레어(Flare)를 제공하고 있다. 플레어(Flare)는 16쪽 분량의 화보로 구성되어 있다. 최신 코디네이션 방법과 상품 정보가 2주에 한 번씩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제작 과정에 전문 스타일리스트와 사진작가가 참여하며 패션 잡지를 보는 것 같은 화려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모델이 입은 옷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곧바로 온라인 쇼핑이 가능하다.



문미영기자 mymoon@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