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기념 헤럴드경제배

팔기군
임진년 첫 대상경주로 펼쳐지는 새해맞이기념 경주(헤럴드경제배)가 7일 서울경마 9경주(국2, 1800m, 별정Ⅴ)로 열린다. 이번 경주는 국내산 2군 마필에 출전 기회를 줘 차세대 국내산 대표마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경주의 우승 후보로는 550kg이 넘는 당당한 체구에 국산 신예강자로 평가 받고 있는 이 손꼽힌다. 여기에 고가 씨수말 비카의 자마로 스피드가 뛰어난 와 발군의 추입력이 강점인 , 내로라하는 수말들을 격파하고 상승세에 있는 이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장거리서 2연승 '절정'

▲(4세, 수말)= 현재 서울경마공원의 국산마 중 떠오르는 신흥 강자다. 지난해 4~8월 5번 경주에 출전해 복승률 100%(우승 3회, 2위 2회)를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최근 장거리 경주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550kg이 넘는 당당한 체구에도 순발력이 좋아 주로 선입작전을 구사하는 마필로, 하루하루 발걸음이 좋아지고 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최근 늘어난 경주거리에 적응하기 위해 뒷심까지 좋아진 상태다.

스피드 탁월… 선행승부 관건

▲(4세, 수말)= 비카의 자마로 4세임에도 벌써 500kg을 넘기는 등 체격 조건이 매우 좋은 마필이다. 지난해 9월 일간스포츠배 경주에서 11위를 기록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직전 1900m 경주에서 2연속 2위를 달리며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대회 가장 빠른 스피드를 지니고 있어 강력한 선두 공략으로 입상권 도전에 나설 전망이다. 선행에 성공하면 승률이 수직 상승하는 측면이 있어 선행 여부가 중요하다.

번개강호
직선주로서 승부근성 탁월

▲(4세, 수말)= 경주를 압도하는 능력이나 경주전개상의 화려함은 없지만 탁월한 승부근성을 보유한 마필이다. 데뷔 이후 대부분 5위권 이내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결승선 직선주로에서의 근성이 돋보이는 추입형 스타일로, 500kg을 넘나드는 육중한 몸에서 나오는 파워가 일품이다. 최근 1,800m를 4차례나 뛴 만큼 거리적응도 마친 상태다. 경주 초반 안정적인 경주 운영으로 체력 소모만 줄일 수 있다면 입상권은 가능하다는 평가다.

몸싸움·뚝심 좋은 여장부

▲(4세, 암말)= 직전 1800m 경주에서 내로라하는 수말들을 격파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여장부. 느슨하게 출발해 기회를 엿보다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보는 선입형 스타일로, 암말임에도 뚝심이 좋아 몸싸움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5개 경주에서 모두 착순권에 진입하는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초반 선행마들이 자리다툼으로 조기 체력저하현상을 보이면 의외로 쉬운 승리를 챙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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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필기자 spho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