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대국민 공감설문’ 이벤트 실시

새해를 맞아 새로운 결심을 세우는 이들이 많을 시기다. 새해를 맞아 새운 새로운 결심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항목은 경제적인 부분, 바로 돈이다.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은 소비와 저급 등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오픈마켓 G마켓은 최근 '대국민 공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만3,047명의 네티즌은 돈에 대한 다양한 바람을 드러냈다.

G마켓 마케팅실 김소정 상무는 "새해를 맞아 네티즌들의 최대 관심사인 3가지 주제를 정해 공감 설문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돈을 주제로 한 조사에서 경기침체와 치솟는 집값, 고물가 등으로 인해 재테크, 저축 등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려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100억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서 남녀와 세대를 불문하고 '내 집 마련'을 1위로 꼽았다. 2위는 세대 별로 다른 결과를 드러냈다. 30대부터 60대 이상까지는 2위로 '재테크'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반면 20대는 '세계 일주 여행'을 선택했다.

'100억이 생겨도 지불하기 아깝다고 생각되는 비용'으로는 '과태료'(35%)를 1위로 꼽았다. '은행 수수료'(25%), '휴대전화 요금'(10%), '택시 할증료'(8%)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올해 꼭 비용이 내려갔으면 하는 항목'으로는 네티즌 29%가 '식비'를 1위로 꼽았다. 비싸도 어쩔 수 없이 사야 하는 식 재료 값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전, 월세를 포함한 집값이 내려가길 바란다고 응답한 사람은 총 24%다. 3위는 남성과 여성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남성들은 3위로 기름값(23%)을, 여성들은 버스비나 전기세 등의 공공서비스(18%)비용을 선택했다.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때문인지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방법으로는 남녀의 절반 이상이 예금, 적금 등의 저축이라도 답했다. 1위 '저축'이 63%로 나타났다. '주식 및 펀드', '부동산'이라 답한 네티즌들은 각각 14%와 11%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저축을 통한 재테크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은 68%로 52%인 남성보다 월등히 높았다. 나이대 별로는 10대와 20대가 각각 75%, 73%로 저축을 가장 선호했고, 50대와 60세 이상은 각각 49%와 48%를 차지했다.

재테크로 한 해 동안 모으고 싶은 희망 금액으로는 29%의 네티즌이 '3,000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30대 이상은 모두 '3,000만원 이상'이라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88만원 세대라 불리는 20대는 '500만원~1,000만원'을 선택한 이들이 2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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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영기자 mymoo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