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동안 복권 당첨금에 손대지 마라!"

복권 발행을 주관하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복권 당첨자에게 당부한 생활수칙이다.

일확천금을 손에 쥐면 술과 여자, 도박과 낭비에 빠지기 마련. 당첨금을 모두 쓰고 나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이런 까닭에 복권위원회는 복권 1등에 당첨되면 평상심을 찾을 때까지 당첨금을 건드리지 말라고 충고했다.

복권위는 3개월 동안 차분히 자산 관리 계획을 세우되 자산 관리사와 재산 관련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하라고 조언했다. 당장 필요한 돈과 장래에 필요하게 될 돈을 따로 계산할 필요도 있다.

세간에는 복권 1등에 당첨되면 지켜야 할 행동수칙이 입에 오르내린다.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일리가 있으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이렇다.

"복권에 당첨되면 가족과 함께 조용히 여행을 떠나라." 복권이 당첨됐다는 사실이 주위에 알려지면 피곤한 일이 많다. 축하와 질투가 쏟아질 테고, 각종 단체에서 기부 청탁에 시달려야 한다.

당첨금을 찾을 땐 "자동차를 운전하지 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충고도 있다. 흥분한 나머지 교통사고가 나면 당첨금을 손에 쥐기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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