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탈모방지·양모 등 관리한꺼번에 해결하는 제품 나와

샴푸는 머리카락과 두피에 생긴 더러움을 씻는 세정제다. 모발 관리를 위해 가장 손쉽게 활용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는 과정을 거치면 기본적인 헤어스타일링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모발과 두피에 자극이 적고, 건강하게 가꿔주는 똑똑한 샴푸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다.

풍성한 볼륨, 탈모, 양모까지 모발 관리를 한번에 해결하는 샴푸가 있다. 에스클래스 볼륨스타일러는 미용실 전문 제품으로 유명하다. 라뷰티코아,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조성아 앳폼 등 내로라하는 청담동 헤어숍에서 사용하며 입소문이 났다. 라뷰티코아 정준 원장이 수많은 이들의 머리카락을 관리한 결과를 응집해 만들었다. 특허 받은 샴푸의 볼륨 스타일링 성분이 모근부터 살아나는 볼륨 효과를 준다. 10가지 한방성분과 유효 성분이 들어가 탈모, 양모에 도움을 준다.

일본 류미에리나의 리모샴푸는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고 천연 성분으로만 만든다. 두피와 모발 자극을 줄여주는데다 푸석푸석하고 끊어지는 약한 모발이 탄력과 건강을 되찾도록 해준다. 류미에리나는 식물의 밀도 분석과 통합 처방의 기술을 개발, 두피와 모발의 질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도록 해준다.

드라이 샴푸도 대중화하고 있다. 물 없이 사용하는 이 샴푸는 늦잠으로 머리를 감지 못했을 때나, 각종 먼지에 노출됐을 때 마치 머리를 감은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바티스트 드라이 샴푸는 모발에 뿌리면 두피에서 나온 기름 성분과 이물질을 흡수해 깨끗한 상태로 유지시켜 준다. 드라이 샴푸의 성분은 의약품 등급 품질의 쌀 전분이다.

고체 형태의 샴푸바도 인기다. 러시의 샴푸바는 기존 제품보다 적은 양으로 충분히 세정할 수 있다. 시크릿 드 프로방스의 화이트 두피클렌징 솔리드 샴푸바는 도넛 모양의 고체 샴푸다. 가렵고 민감한 두피를 정상으로 되돌려준다. 불필요한 각질, 비듬을 제거하고 피지 밸런스를 맞춰 두피를 강화시킨다.



이현아기자 lalal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