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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서 펼치는 우리춤·우리음악

6월17일까지
  • 창덕궁 음악회
꽃바람이 살랑이는 봄밤에 고궁에서 왕이 된 기분으로 즐기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종묘에서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를 개최한다.

▲지금도 왕이 살아 있다면 이런 음악을? '경복궁 음악회'

경복궁의 야간 개장에 맞춰 오는 18일부터 3일간 펼쳐지는 경복궁 음악회의 첫날은 '지금도 왕이 살아 있다면?' 이라는 주제로 전통음악을 젊은 감성의 창작 국악으로 재구성한 한충은밴드의 음악과 춤을 감상할 수 있다. 둘째 날부터 펼쳐지는 국립국악원의 궁중연향은 조선시대 왕실의 위용을 재현한 궁중음악과 춤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왕을 위해서 베풀어졌던 궁중연향 최고의 순간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지친 현대인을 위한 힐링콘서트 '창덕궁 음악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 낙선재 앞에는 창덕궁이 자랑하는 소나무 숲이 있는데 이 소나무의 우아한 자태를 배경으로 오는 20일부터 5주 동안 매주 일요일에 풍류ㆍ민속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 국립국악원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의 명인들의 연주와 노래, 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창덕궁 음악회는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청량감 넘치는 풍류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동화와 사랑에 빠진 덕수궁? '덕수궁 음악회'

오는 26일부터 3주간 매주 주말 저녁 7시 덕수궁 함녕전에서는 퓨전 국악과 동화가 어우러지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동화가 현대적 감각으로 창작된 전통음악과 함께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되어 귀와 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왕자'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의 아름다운 동화가 이슬기, 프로젝트 락 등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과 함께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조선왕조 500년 비밀의 문이 열린다 '종묘제례악'

조선왕조 역대 임금에게 바치는 제례음악이자 인류가 보존해야 할 무형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종묘제례악,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종묘제례악 공연이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7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종묘 재궁의 신선한 아침 공기와 함께 조선왕조의 위대한 음악적 유산을 만날 수 있다.

문의:(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02)580-3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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