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어린이용 가그린 출시
내달부터 7개 수술비에 포괄수가제

병ㆍ의원에서 백내장, 편도, 맹장, 탈장, 항문, 자궁, 제왕절개 등 7개 수술을 받는 환자의 진료비에 포괄수가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연간 환자 75만 명의 본인 부담금은 평균 2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7개 수술 환자의 포괄수가제 확대, 다태아 임산부 지원금 증액, 차상위 계층의 틀니 보험 적용 등을 담은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국무회의를 통과, 7월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

포괄수가제는 치료과정에 드는 비용을 묶어서 가격을 정하는 입원비 정찰제로 환자가 전액 부담했던 비급여 비용까지 포함해 보험가격으로 정한다.

'어린이 영양 식생활 가이드'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를 위한 영양·식생활 실천 가이드 교재 '똑똑하게 먹고 건강해지자'를 전자북 형태로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재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그림을 이용해 가정,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과 신체활동을 위한 실천 가이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da.go.kr→정보자료→홍보물자료실 www.kfda.go.kr/nutri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어린이용 가그린'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를 포장용기에 사용하고 사과맛, 딸기맛, 풍선껌맛 등 세가지로 출시해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인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주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륨이 치아 표면에 불소막을 형성해 유해 세균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하고 알코올을 넣지 않아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제8회 의사 수필문학상' 공모

보령제약은 의사를 대상으로 '제8회 보령의사 수필문학상' 응모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수필은 200자 원고자 15매 분량으로 9월30일까지 보령제약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10월 한국수필문학진흥회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되며 대상 당선작은 수필전문 잡지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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