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철 초대전>
장은선 갤러리. 6.20~30
오랫동안 수묵기법으로 인물작업을 꾸준하게 해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풍경으로 색다르게 도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늘 전시를 앞둔 준비 중에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어느 순간 그 자체가 당연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밀려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작업하고 싶은 욕망은 언제나 존재했다. 나에게 이번 전시는 작은 일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렇듯, 작가는 '소소한 일탈'을 통해 자유로움과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의 작품 경향과는 다른 새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02)730-3533
회화와 영상의 결합
▲<랑비르 칼레카 Ranbir Kaleka>전.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7.3~8.19
19인의 숨겨둔 창작욕망
▲SeMA 중간허리 2012 : 히든 트랙 전.
서울시립미술관. 6.19~8.26.
중견 작가 19인의 새로운 작품 50여점을 공개하는 그룹전시다. 50, 60대 중견작가들(강홍구 고낙범 김용익 김지원 노상균 문범 안규철 오형근 육근병 윤영석 윤동천 이기봉 임옥상 조덕현 최민화 최진욱 황인기 홍명섭 홍성도)은 30년이 넘는 기간 고유의 대표 작품ㆍ스타일을 견고하고 일관성 있게 만드는데 전념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이들 중견작가들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품들 사이에 무명으로 또 생각으로만 존재했던 '히든 트랙'을 전시의 주제로 삼아 각자의 '숨겨진 창작욕망'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02)2124-8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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