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지친 이들을 달래는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바캉스에 접어들면서 휴가 계획과 함께 휴가지에서 어떻게 꾸밀지 고민이 이들이 많다. 남성들도 바캉스 패션에서 남다른 감각을 발휘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즐기는 웨이크 보드 등 수상활동을 즐기는 남성에게는 래쉬가드가 필수품이다. 래쉬가드란 해양스포츠 활동을 할 때 자외선을 막거나 체온보호를 위해 입는 상의를 말한다. 쾌속 흡습, 쾌속 건조로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을 최대화 시켜 해양스포츠 외에도 수영, 조깅, 마라톤할 때 입을 수 있다.

체온조절에 용이한 보온 보냉기능, 위생기능, 자외선 차단 기능이 상쾌한 바캉스를 유지하게 만들어 준다. 최근에는 티셔츠 대용으로 입을 수 있도록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부담없이 입을 수 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수영복은 여름을 즐겁게 만들어 준다. 화려한 무늬의 수영복 등 비치웨어는 오히려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 단순하게 컬러가 들어간 비치웨어를 활용한다.

적당한 길이감과 색깔이 돋보이는 비치웨어는 일상에서도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피케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을 상의로 매치하면 편안한 느낌을 준다. 수영장 타일을 모티브로 한 포인트가 있으면 훨씬 트렌디해 보인다.

남성 패션브랜드 트루젠의 관계자는 "기능성과 패셔너블함을 갖춘 래쉬가드, 비치웨어만 있으면 휴가가 훨씬 즐거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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