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방수 카메라(위)와 히든아젠다 작스트랩
올 여름 사랑하는 연인과 추억에 남을 즐거운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주목해야 할 휴가 필수품 몇 가지가 있다.

#매력적인 수영복

바닷가에서는 몸매를 마음껏 과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영복이 필요하다. 여성 수영복은 모노키니(Monokini) 형태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상의와 하의가 붙어있는 원피스지만 허리 부분에 커팅이 들어가 비키니보다 섹시하다. 아랫배가 나와 비키니가 부담스럽거나 허리가 일자인 여성들은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말랐지만 가슴에 자신이 없다면 프릴이 많이 달린 비키니로 볼륨효과를 얻을 수 있다. 남성 수영복은 너무 붙는 쇼트팬츠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스포티하면서도 남자다운 트렁크 형태가 편하게 입을 수 있다. 그러나 너무 품이 넓고 긴 제품보다 허벅지를 반 정도 덮는 길이가 적당히 섹시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섹시한 언더웨어

연인과의 로맨틱한 밤을 위한 섹시한 언더웨어 역시 빠질 수 없다. 바캉스인 만큼 평소보다 조금 더 과감한 디자인의 속옷을 준비한다. 여성은 시스루나 레이스 언더웨어를, 남성은 티백(T-back)이나 작 스트랩(Jock-Strap)을 입으면 색다른 매력을 풍길 수 있다.

#피부관리를 위한 화장품

휴양지의 강렬한 태양과 더위는 단기간에 피부를 혹사시킨다. 휴가 전후로 더욱 피부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고 낮 동안 지친 피부를 위해 애프터 선케어 제품도 챙겨 간다. 저녁 시간 휴식을 가지면서 피부 진정 효과의 알로에 젤이나 수분팩을 서로에게 발라주면 피부에도 좋고 애정도 한층 충만해질 수 있다.

#추억 담을 방수 카메라

기억은 흐려지지만 사진을 보면서 즐거운 여행의 기억을 더욱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다. 방수 카메라는 물에 빠트려도 고장이 나지 않아 해변이나 계곡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