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품첨가물 안전성 책자 발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제작한 '알고 싶은 식품첨가물의 이모저모' 소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식품첨가물은 빵, 과자,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 제조에 사용돼 제품의 유통기한 내 안전성과 풍미를 더하는 물질이다. 식품첨가물로 지정되려면 독성시험 등을 평가한 자료 외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의 과학적 평가로 안전성이 확인돼야 한다.

노바티스 '희망 록케스트라' 개최

한국 노바티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가 4일 오후 3시 서울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All you need is HOPE-제3회 희망 톡케스트라'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희망 톡케스트라'는 영화 러브액추얼리의 주제곡 'All you need is Love' 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All you need is HOPE' 이라는 부제를 정했다. 지휘는 배종훈,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는다.

사노피, 레고켐과 신약 공동연구 추진

전문 헬스 케어 기업인 사노피가 국내의 대표적 합성 신약 개발 전문 벤처 기업인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와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 분야에 대한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알앤엘, 터키에 줄기세포기술 수출

성체 지방줄기세포 전문기업인 알앤엘바이오는 터키 이스탄불의 디비이락(DB ilac)사와 2억500만 달러에 달하는 기술수출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의향서 체결이 본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알앤엘바이오는 지난해 미국의 셀텍스테라퓨틱스사에 이어 두 번째 해외 기술 수출에 성공하게 된다. 디비이락사는 알앤엘바이오의 자가 유래 지방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EU와 중동 아랍권 국가의 환자를 자국으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약가 인하 이후 오리지널약 처방 감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품의 오리지널(동일제제 최초등재)과 제네릭(오리지널 복제) 가격을 동일하게 인하한 이후 오리지널 처방이 증가했다는 일부 분석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난 30일 밝혔다.

심평원이 4~5월 진료분의 원외처방 약품비를 모니터링한 결과, 5월 원외처방 청구금액은 총 6,601억원으로 전년동기 7,902억원보다 1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제비 자연증가율 4.7%를 반영하면 청구금액 감소율은 20.2%다.

심평원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가 오리지널을 많이 갖고 있긴 하지만 인하 대상 품목 수가 적어 평균 인하율은 낮다며 오리지널 품목별로 다른 인하율을 반영, 보정하면 오히려 제네릭 처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주간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