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시작과 끝을 잇는 700리 걷기 여행>
이혜영 지음. 우공이산. 1만8,000원.
274km 지리산 둘레길 전 구간 개통에 맞춰 출간된 이 책은 둘레길 전 구간을 도보로 여행한 발품의 기록으로, 여러 편의 산문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저자는 보름 동안 둘레길을 걸으면서 하루하루의 여정을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내고 있으며, 톺아보기가 필요한 주제들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해석으로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해 주고 있다. 별책부록으로 묶은 구간별 상세정보는 둘레길 걷기에 나서는 사람들에게 더 없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가장 중요한 125개 질문
▲<인간과 우주에 대해 아주 조금밖에 모르는 것들>
강봉균 외 공저. 낮은산.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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