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추위가 시작됐다. 특히 저녁이면 어깨가 움츠러드는 변화의 날씨다. 일교차로 인해 피부는 쉽게 자극 받아 민감해진다. 습도가 낮아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기도 한다. 푸석푸석 거친 피부는 보습크림을 듬뿍 발라도 흡수가 되긴커녕 겉돌고 화장은 보기 싫게 들뜨기 십상이다. 요즘 같은 초가을에는 변화 무쌍한 날씨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낮과 밤의 관리가 달라야 한다.

낮에는 가벼운 제품으로 끈적임이 없고 촉촉하게, 밤에는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 좋다. 뷰티브랜드 프리메라의 조언을 통해 환절기 낮과 밤의 피부 관리법을 알아봤다.

# 낮에는 아기 다루듯 섬세하게

이 시기의 낮 관리는 '세심하고 촉촉하게'다. 마치 아기 피부를 다루듯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관리한다.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유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한다.

리리코스의 마린 옥시제닉 에센스(1)는 청정 마린 산소와 씨톤치드 성분이 피부 세포의 재생력을 강화시키고 탄력 있는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용존 산소가 피부 세포에 직접 산소를 공급해 세포 재생을 촉진한다. 스피루리나 성분이 피부 속 산소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줘 생기를 준다.

1. 마린 옥시제닉 에센스
아모레퍼시픽의 올 데이 밸런싱 케어 세럼(2)은 감초, 녹차 세포수를 포함한 10가지 아시안 식물 성분들이 들어있다. 수면부족, 도시공해,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자극으로 약해지기 쉬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 피부의 재생주기를 정상으로 돌려준다.

# 밤에는 달래듯 부드럽게

밤에는 하루 종일 지친 피부가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달래듯 부드럽게 휴식을 줘야 한다. 영양성분을 듬뿍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덧씌워 수분과 탄력을 도와주는 제품이 제격이다.

다른 계절에 비해 유독 가을 피부가 푸석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각질이다. 강한 바람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 각질층은 두꺼워진다. 화장품을 듬뿍 발라도 겉돌아 오히려 피부 속은 건조해지고 화장도 들뜰 수 있다. 바로 각질관리가 밤 시간 피부관리의 시작이다.

프리메라의 페이셜 마일드 필링(3) 피부결과 톤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브로콜리 성분이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흡착해 부드럽게 제거한다. 바이오 폴리머 필름 성분이 피부를 보호한다.

2. 올 데이 밸런싱 케어 세럼
잠들기 전 수면팩을 바르면 다음 날 보다 촉촉하고 화사한 피부가 된다. 설화수의 여윤팩(4)은 피부 친화 보습막과 한방 추출물이 수분과 영양을 준다. 당귀, 석류 성분이 밤 사이 피부 순환을 촉진, 안색을 밝게 하고 호두 추출물이 영양을 공급한다.


3. 페이셜 마일드 필링
4. 여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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