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8시까지 운영… 17·24일에도 문 열어

대림미술관이 국내 최초로 북유럽 디자인 스타일을 완성한 세계적인 거장 핀 율의 작품을 선보이는 <핀 율 탄생 100주년전 - 북유럽 가구 이야기>의 전시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연장하고, 정기 휴관일인 17, 24일에도 전시장을 오픈한다. 또한 오는 21일부터 전시가 종료되는 28일까지 전시 관람 시간을 저녁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미술관측은 전시 종료일이 임박하자 휴관일 오픈 러브콜과 함께 관람시간 연장에 대한 관람객들의 문의가 빈번해 전시 연장 및 휴관일, 야간 개관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대림미술관은 15일 저녁 6시 D라운지에서 재즈 피아니스트 오영준의 Ray Trio가 친숙하고 로맨틱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가을 밤의 낭만을 더해 줄 재즈콘서트를 진행한다. 핀 율 전시 관람권 소지자에 한해 3,000원에, 당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200명에 한해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02)720-0667



홍성필기자 spho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