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조우신)가 스포츠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응급 처치 요령과 경기종목별 부상 치료법, 재활법 등을 다룬 ‘스포츠의학 필드매뉴얼’을 출간했다. 두 권으로 이뤄진 이 책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간된 필드매뉴얼로, 학회 소속 전문의 38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조우신 회장(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은 “운동경기 중 부상선수가 발생하면 이에 대한 올바른 처치법이 필요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체계적인 매뉴얼이 없다”며 “이 책은 각 경기별 특성과 처치법을 담아 현장에서 적절히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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