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은 117년 역사의 세계적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스토리와 예술적 시도를 만나 볼 수 있는 'SPARKLING SECRETS - 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전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털 자체가 가지는 고유한 특성에 주목하여 일상 속의 주얼리가 아닌 예술적 창작물의 소재로서 크리스털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크리스털이라는 빛나는 결정체의 속성과 아우라에 집중하여 크리스털을 재해석한 작품들은 디자인,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그리고 건축 등으로 전시장 내에서 각각 다른 공간을 연출한다.

셀러브리티와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아온 화려한 스와로브스키 아트피스들도 전시된다. 마릴린 먼로, 마돈나, 제니퍼 로페즈, 레이디 가가 등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했던 스와로브스키 아이템들은 세기를 아우르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더불어 조르지오 아르마니, 비비안 웨스트우드, 베라 왕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오뜨꾸뛰르 드레스들도 전시된다. 또한 스와로브스키 아이템들을 직접 착용하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에서 관람객 스스로가 패션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섹션도 마련된다. 11.8~2013.2.17 전시 (02)720-0667



홍성필기자 spho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