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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는 없다… 최후의 승자는

■ 서울경마 10경주
  • 루비퀸
2일 서울경마공원 10경주(국1,1800m, 핸디캡)는 그랑프리를 한 주 앞두고 최강자들이 빠진 가운데 국산1군 중상위권의 치열한 우승다툼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경주의 특징은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다'는 점. 1800m의 경주거리와 주중에 내린 비를 고려한다면 선행마가 유리한 듯 하나 엇비슷한 순발력을 보유한 경주마들이 다수여서 전개상으로는 추입마의 입상가능성이 다소 높다. 전문가들은 루비퀸과 스페셜윈, 포리스트윈드를 우승권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얼검은 도전마.

초반 선두권 자리싸움 관건

▲루비퀸 (국1, 4세, 암말)= 최근 3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신흥강자. 지난 9월 1800m 경주에서 4연승 도전에 나서다 경주초반 선행실패 후 무리한 외곽주행으로 5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9개 경주서 연속 5위 이내의 성적을 올릴 만큼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선행 상대인 '한얼검' '칸의제국' '홀리몰리' 등과의 초반 자리싸움이 관건으로 선두권으로 치고나오는 과정에서 자리싸움만 없다면 우승이 유력하다.

4코너 후 직선주로 강해

▲스페셜윈(국1, 4세)= 능력에서는 가장 앞선 말이다. 1군 승군 후 무난한 적응력을 보여주면서 늘어난 부담중량에도 중장거리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2위권 내의 성적을 기록하다 최근 컨디션 난조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계속 힘이 차오르고 발걸음이 늘고 있어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마필이다. 선행이나 선입 위주의 주행습성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4코너 후 직선주로에서 보이는 탄성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 스페셜원
문세영 기수 상승세 눈길

▲포리스트윈드(국1, 5세)=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보여주는 발군의 추입력은 면도날과 같이 날카로움을 지니고 있다. 직전 1900m 경주에서 문세영 기수가 2위를 하면서 이번 경주에서 입상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다만 핸디캡 부당중량인 이번 경주에서 다소 부담중량이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관건이다. 1800m 경주경험이 12번이나 될 정도로 최고의 거리적성을 보여주고 58kg 가량의 높은 부담중량을 여러 번 경험했다.

다채로운 작전전개 가능

▲한얼검(국1, 5세, 수말)= 1군 승군 뒤 더 진가가 나오고 있는 마필. 400kg 초반의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근성을 보유한 마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선추입이 자유로운 자유마 스타일의 마필이다. 그만큼 어떤 경주전개에서도 다양한 작전전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혼전경주일수록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주행습성은 선행부터 추입까지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자유형 마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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