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9개 언어로 된 예방접종 예진표를 개발ㆍ공급한다.

예진표는 환자가 예방접종을 받기에 적합한 상태인지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몸상태, 알레르기, 과거 질병 이력 등에 대한 질문을 담은 서식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베트남어, 크메르어 등 9개 언어로 된 예진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다국어 예진표와 안내 책자는 이달 안에 전국 보건소에 배포하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와 예방접종도우미 웹사이트(http://nip.cdc.go.kr)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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