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비타민D₃성분의 주사제 '비오엔주(注)'를 출시했다.

골격 형성 등에 사용되는 비타민D는 자외선 합성을 통해 만들어지는데, 겨울철에는 일조량이 부족해 고령자나 성장기 학생들이 비타민 D 결핍을 겪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국내 비타민D 결핍 환자는 약 9배로 늘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오엔주는 지난 1964년 발매된 이후 프랑스 영국 독일 등 15개국에서 꾸준히 처방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전문의약품"이라며 "3∼6개월에 한 번씩 투여하면 비타민D 보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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