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분위기 연출·빈티지 매력… 파스텔 컬러 담요로 소파 패드 활용
▦손 맛나는 니트 아이템 하나로 따뜻한 분위기를
손으로 짠 듯한 니트 소재의 아이템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언제나 등장하는 인기 아이템. 뜨개, 패치워크, 손으로 짠 듯한 짜임 등이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다가 향수를 느끼게 하는 빈티지한 매력까지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매일 아침 가족이 함께하는 주방이나 거실에 인형 등 니트 소재를 이용한 소품 몇 개만 놓아 두어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요즘 많이 선보이는 니트소재의 티 코지는 따뜻한 이미지를 풍길 뿐만 아니라 차가 식지 않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실용성도 겸비한 겨울철 아이템이다.
▦플라워와 도트 패턴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매번 비싼 돈을 들여 가구를 바꿀 수는 없다. 이럴 때는 작은 담요를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파스텔 컬러의 울 소재 담요가 있다면 소파 패드로 활용해 볼 것을 권한다. 담요를 소파 패드로 사용하면 분위기가 한결 화사해진다. 가죽으로 된 소파를 사용하고 있다면 담요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동시에 보온성도 높일 수 있어 일석이조. 꽃무늬가 돋보이는 쿠션을 곁들이면 효과는 배가된다.
작은 아이템으로 집안 분위기 변화를 시도해 볼 때다.
김성환기자 spam001@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