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 생기 발랄한 매력 겨울철 패션 활기 톡톡빨간색 외투 강렬한 색 탓 단순한 디자인 세련미 더해가방 등 액세서리로 가볍게 포인트 연출도 좋아

'우먼 인 레드(Woman in red)'.

빨강의 인기가 뜨겁다. 빨간색은 따뜻해 보이고 생기 발랄한 매력을 줘 겨울 패션에 활기를 준다. 올 겨울은 여느 겨울처럼 와인색의 버건디, 즉 어두운 빨간색보다 원색의 빨강이나 오렌지색 감도는 빨간색이 대세다.

빨간색 코트는 스타일링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는 아이템이다. 색깔 자체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빨간색은 입는 사람의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빨간색 패딩은 스키장이나 일상에서 편하게 입기 좋다. 빨간색 외투는 색이 강해 단순한 디자인을 입어야 세련돼 보인다. 패딩은 어깨 라인이 둥근 코쿤형 실루엣이 유행이다.

패션브랜드 셀렙샵의 관계자는 "빨간색 코트는 미니 블랙 드레스 위에 입어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 데님과 입으면 캐주얼한 멋이 있다. 외투로 빨간색을 입으면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해줘야 화사해 보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빨간색 외투가 부담스러우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빨간색 가방, 머플러, 신발 등으로 쉽고 간단하게 연출할 수 있다. 빨간색 액세서리는 평범한 옷도 단번에 시선을 모으는 만들어준다. 단조로운 겨울 의상에 빨간색 가방으로 도시적인 멋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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