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가 21일자로 한만희 이사를 법률 총괄 책임자로 임명했다. 한 이사는 제약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길리어드의 국내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법률 자문을 총괄해나갈 예정이다.

한 이사는 “대표적인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잘 알려진 길리어드 사이언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길리어드가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 환자들에게 공급함과 더불어, 투명하고 윤리적인 기업의 모범으로서도 한국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 상용화하는 연구 중심 바이오 제약회사로, 2011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래 국내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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