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식 전북대 교수팀 연구 성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조의식 전북대 교수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베타카테닌 단백질이 치아뿌리를 형성하는 ‘상아모세포’의 분화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조 교수팀은 치아의 단단한 조직인 상아질을 분비하는 세포인 상아모세포에 베타카테닌 단백질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상아모세포가 분화되지 않으면 치아뿌리도 형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조 교수팀은 베타카테닌이 만들어지지 않는 유전자조작생쥐를 만들어 정상생쥐와 비교한 결과 유전자 조작생쥐는 치아뿌리가 형성되지 않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성과는 치의학 분야 학술지 ‘국제치과연구학회지(J Dent Res)’ 최신호 온라인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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