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제국 부흥과 몰락의 역사

▲'제국의 탄생과 몰락' 김원동 편저, CCTV '제국의 흥망성쇠' 제작팀 원작, 퍼플카우 펴냄, 1만5,800원

동양 최초 제국 진(秦)의 탄생에서 '초한지'의 항우와 유방이 패권을 겨루다 유방이 통일한 한(漢)을 거쳐, 도덕 지상주의자 왕망의 신(新)까지 진한제국 부흥과 몰락의 역사를 담고 있다. 중국 다큐전문채널 CCTV9에서 2011년 2월 방영된 '제국의 흥망성쇠' 가 원작이다. 6년에 걸쳐 총 5부작으로 제작된 다큐는 3부까지 방영하고 아무런 설명 없이 방영이 중단됐다. 이를 놓고 중국 SNS 웨이보 등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됐지만 이와 관련된 글들이 모두 인터넷에서 삭제되고 검색조차 되지 않았다.

학력을 파괴하고 인생을 개척한 17명 성공신화

학력 파괴하고 인생 개척한 17명

▲'한국의 아웃라이어들' 김영상 지음, 북오션 펴냄, 1만4,000원

기준에서 벗어나 뛰어난 성공을 거둔 사람들, 학력 파괴로 세상의 경계를 허물고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17명의 스토리를 다뤘다. 끊임없는 역발상으로 '동대문 신화'를 이룬 패션그룹형지 회장 최병오, 세탁기 담당 기술자로 입사해 LG전자 54년 사상 첫 고졸 사장에 오른 조성진, 영업사원 출신 오비맥주 사장 장인수, 카이스트를 중퇴하고 탱고에 빠진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그림과 컴퓨터그래픽에 빠져 게임을 개발한 전 웹젠 사장 김남주 등 정열과 도전, 창조로 자기 인생을 개척한 이들의 성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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