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31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 설은 활용만 잘하면 최장 4일까지 쉴수 있는 황금연휴다.

그러다보니 벌써부터 국내외 여행을 비롯해 자신만의 알찬 연휴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황금연휴동안 자신을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동안 성형수술을 하고난뒤 회복기간이 필요하지만 바쁜 일상생활에 ㅉㅗㅈ겨 상담조차 받기 어려웠던 이들이 황금연휴를 맞아 컴플렉스였던 외모 부분을 개선하고 싶은 것이다.

의학의 힘을 빌려 더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은 누구나 있을 것 이다. 성형수술 중 '국민성형'이라고 불릴만큼 보편화 되어있는 눈성형은 조금만 손보더라도 이미지를 변화시키는데에 있어 큰 효과를 내는 성형이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눈성형의 종류로는 크게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으로 나뉘어지는데 이중 제일 인기있는 수술법은 단연 티가 나지 않고 짧은 회복기간을 필요로 하는 매몰법이다.

매몰법은 눈꺼풀 몇군데에 포인트를 주고 실을 이용해 집어주는 방식으로 붓기도 적고 회복이 빨라 특히 직장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이 매몰법은 시간이 흐르면서 풀릴위험이 있는데, 이런 단점을 보완해서 나온 것이 이중매몰법이다.

이중매몰법이란 유착형매몰법과 비유착형매몰법을 합친 신개념 수술방법으로 바깥으로 매듭을 짓고 속으로 또 한번 단단히 묶어주는 방식으로 일반매몰법에 비해 잘 풀리지 않으면서도 특수실이 쌍커풀라인 자체를 잡아주기 때문에 라인도 더 또렷하고 선명하게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이중매몰법은 눈에 지방이나 피부처짐이 어느정도 있는 경우나 눈이 작은경우도 충분히 시술할 수 있고 동시에 안검하수 교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지앤성형외과병원 박성훈 원장은 “눈성형은 가장 보편적인 수술이지만 얼굴의 이목구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자신의 얼굴에 맞는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눈을 갖고자 한다면 수술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전문의와의 충분하고 정확한 상담을 거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국아이닷컴 이동헌 기자 ldh@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