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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매월 30만명 진료, 연평균 6% 증가

● 봄, 여름에도 안심 못해
3월에 가장 높아 12월, 8월 순… 여성이 68%, 남성의 2배 이상
50대 최고, 70대 이상, 40대 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안구건조증'(눈물샘의 기타장애)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2009년 175만여 명에서 2013년 222만여 명으로 약 47만명(26.7%)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6.1%로 나타났다.

이 중 여성이 약 68.5% ~ 68.9%, 남성은 31.1 ~ 31.5%로 여성이 5년간 평균 약 2.2배 정도 높았다. 이는 장기간의 콘택트렌즈 사용 및 과도한 눈 화장 등이 눈의 건조 증상을 악화시켜 여성 환자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안구건조증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으로 50대 구간이 19.1%로 가장 높았고, 70대 이상 16.5%, 40대 16.0%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안구건조증 환자는 3월에 전월 대비 평균 11.1%로 크게 증가했고, 12월, 8월 순으로 다소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건조한 날씨로 봄ㆍ여름에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는 황사나 미세먼지 등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에어컨 등의 사용으로 수분 증발을 촉진하는 등 주변에 건조 환경을 조성하는 요인들이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눈물막을 구성하는 3층(지방ㆍ점액ㆍ수성층)의 불균형 ▦눈물샘의 손상 ▦눈물통로의 폐쇄 ▦노화 ▦라식수술 등 여러 내부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으로는 눈물이 적게 생성되거나 지나친 증발 등이 눈꺼풀과 안구 사이의 마찰을 초래해 눈이 시리거나 뻑뻑한 증상을 나타낸다.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키는 환경적 요인은 ▦건조한 환경(황사바람 및 냉난방기 사용 등) ▦눈의 과도한 사용(컴퓨터, 스마트폰, 책 등) ▦콘택트렌즈 사용 등이다.

안구건조증의 치료방법은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약물요법이 있으며, 누관을 인공적으로 막아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눈물이 안구에 오래 머물게 하는 수술요법이 있다.

안구건조증 환자가 눈의 손상을 예방하려면 가습기 등을 사용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냉ㆍ난방기의 직접 접촉을 피하며, 눈의 피로가 느껴지면 눈을 감거나 멀리 보기, 눈 운동 등의 눈 휴식을 취하는 등의 실천이 필요하다. @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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