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K-POP을 중심으로 이어졌던 세계적인 한류의 영향이 문화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 드라마에서 ‘치맥’이 인기를 얻은 데 이어 이제는 한국의 뷰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한국 그 중에서도 서울이 아시아 문화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BB크림이 있다. 한가지 화장품 만으로 민낯처럼 자연스러운 피부 연출을 할 수 있는 BB크림은 한국에서 시작해서 해외 명품 화장품 브랜드들까지 사업에 뛰어들며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킨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SBS에서는 아시아 트렌드를 이끄는 서울의 패션과 뷰티, 라이프 스타일을 짚어보는 일요특선 다큐 ‘서울여자처럼’을 방송했다. 서울여자처럼은 자기관리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는 서울 여자들에 대해 소개하며 남다른 화장품 쇼핑 방법을 보여줬다.

서울 여자들은 화장품 구입에 앞서 블로그, 잡지, 방송을 통해 다양한 사용 후기를 확인하고 화장품의 전체 성분에 대한 정보도 꼼꼼히 확인한다. 특히 피부 자극의 원인이 되는 화학 성분은 배제하고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제품을 선택한 후에는 다양한 판매처와 할인정보 살피며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고자 노력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비싼 제품이 기능도 좋다는 인식을 벗어나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에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고르는 똑똑한 소비가 늘고 있다.

이처럼 깐깐하게 화장품을 선택하는 서울 여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국내 중소기업으로 SBS 다큐 ‘서울여자처럼’은 천연화장품 미구하라를 소개했다.

미구하라는 피부 자극의 원인이 되는 화학 성분은 배제하면서도 전체성분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천연화장품은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고기능의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1주년 기념 최대 50~76%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miguhar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hankooki.com



이홍우기자 I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