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생활 불안 다른 길 선택하려고 해

차승현 (남, 1969년 3월 3일 신시생)

(문) 공직에 있는데 구조 조정 및 민영화 등으로 불안하고 저 역시 자신이 없습니다. 다음의 길은 무엇인지 막연함과 걱정뿐입니다.

(답) 공직을 떠나게 되는 것은 사실이며 시기는 2015년입니다. 그동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제2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부동산 쪽을 선택하세요. 공인중개사 및 주택관리사 자격증 준비로 충분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현실에 충실하고 정신적 동요를 삼가세요. 귀하는 성격이 급하고 조급한 편이라 불안이나 의문을 두고는 잠도 못 이루는 성격이므로 우왕좌왕하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신중하고 세심하게 생각하여 오차를 없애고 순서를 지켜 처음과 끝이 일치하도록 하세요. 운세는 튼튼합니다. 그리고 부인과 가정 운이 안정되어 자녀도 모두 건전합니다. 평소 위장이 약하여 질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음과 피하고 신경과다 소모는 금물입니다. 전문의 도움이 시급합니다.

남편과 자주 다퉈… 혈액형 때문인지

송지영 (여, 1973년 5월 9일 사시생)

(문) 69년 12월 15일 묘시생인 남편과 자영업을 하는데 위기감으로 불안한데다 자주 다퉈 심각해요. 혈액형이 같아 싸운다는데 사실인지요.

(답) 성격차이의 충돌일 뿐 결코 악연은 아닙니다. 그리고 부인의 기질이 강하고 개성이 강하여 성격에 문제가 있습니다. 남편은 착하고 성실한데 비해 아직 재복이 없어 경제적인 약점은 있으나 부인에게는 더 없는 연분입니다. 혈액형과는 전혀 무관하며 운명의 상생과 상극의 섭리인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 돈 버는 데에만 주력하세요. 두 분은 평생 인연입니다. 가게를 옮기세요. 그리고 생활용품에 관한 가게를 하되 수입 상품 쪽이 훨씬 유리합니다. 북쪽을 제외한 나머지 방향은 모두 좋습니다. 그리고 성공합니다. 지금은 실물 운이라 돈에 쫓기고 재산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보증 등의 악재가 터져 손실이 많습니다. 체념하세요. 그리고 다시 시작해서 1년 안에 보충됩니다. 이제 나가는 운에서 들어오는 운으로 입장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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