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일 하나 없고…못된 여자만 만나

강준원 (남, 1991년 4월 28일 자시생)

(문)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돈 나가는 일만 계속 늘어나 방황과 갈등만 커집니다. 그리고 여자관계도 계속 어긋나고 못된 여자만 만나게 됩니다.

(답) 아직 운세가 여물지 않았습니다. 완성단계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때가 아직 안 됐는데 조급하게 서두르면 모두 화근이 되어 악재로 변합니다. 간섭과 통제 받는 생활을 싫어하여 쉽게 정착하지 못하고 방향 잃은 작은 배처럼 항상 위험이 따르고 있습니다. 우선 성격과 정신자세부터 고쳐야 합니다. 지식과 능력을 키우는 것이 최우선이고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기초가 없는 완성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공부하세요. 도시공학 또는 환경공학을 전공으로 모든 고민이 사라집니다. 경제뿐만 아니라 운명의 조건에 맞아떨어져 갖가지 길이 열리게 됩니다. 대학이 마지막 과제이며 포기하면 후천 운이 어긋나 불행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 19세부터 운이 흐트러져 중심과 방향을 잃었지만 이젠 달라집니다. 다시 시작하세요. 이성은 멀리해야 합니다.

결혼전인데 상대방이 술을 좋아해 고민

임현숙 (여, 1981년 11월 23일 미시생)

(문) 독신으로 살다 79년 3월 26일 해시생인 분을 만나 결혼을 약속했으나 왠지 불안합니다. 상대방이 경찰이라 부담도 되고 술을 너무 좋아하여 싫어지는 데 갈등이 심합니다.

(답) 연분입니다. 귀양이 아무리 버텨도 두 분의 혼사는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후회 없습니다. 상대 분은 성격이 좋고 의협지심이 강해 의리와 정의감이 투철하고 공직에서 많은 공헌을 남기게 됩니다. 그리고 무관성 운이므로 경찰직은 천직이며 최고의 대가를 거두게 되어 만족하게 됩니다. 그리고 귀양의 독신 운이 아니며 상대분의 많은 애정과 아낌없는 사랑을 독점하게 되어 행복과 축복이 계속 됩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귀양의 성격이 날카롭고 고집이 세어 상대에 배려와 타협에 문제가 있습니다. 상대분은 인정이 많은 대신 독선을 싫어하고 타협을 좋아합니다.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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