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마다 실패만… 애인과도 멀어져

임민섭 (남, 1985년 7월 3일 해시생)

(문) 하는 일마다 끝을 못 보고 실패만 해요. 카메라 쪽에 종사하지만 앞이 안 보이고 1991년 12월 25일 오시생인 애인과도 멀어져가 고민입니다.

(답) 모든 것을 중지하고 다시 시작하세요. 우선 주변과 마음의 정리를 하세요. 카메라 쪽은 길이 아니며 상대 여성과도 인연이 아닙니다. 컴퓨터 쪽으로 바꾸고 속기나 그래픽 프로그래머에 특히 좋습니다. 지금 상대여성에게 모든 정신과 마음이 묶여 있어 사실상 공허상태에 있습니다. 상대 여성은 이미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바뀌어 귀하를 정리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간 낭비는 물론 전혀 인연이 없습니다. 귀하에게는 뱀띠 중에 인연이 있으며 이제 곧 나타납니다. 운세가 강하고 운기가 튼튼하며 매우 유리한 입장에 있으며 취하고 버릴 것만 분명히 하면 귀하의 미래는 보장됩니다. 뛰어난 재능도 살리고 능력을 키워가는 데 온 힘을 기울여 주력하세요.

노처녀 인데 시집가고 싶어요

장현주 (여, 1979년 8월 3일 인시생)

(문) 어쩌다 혼기를 놓쳐 말로만 듣던 노처녀가 되었습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데 언제인지 막연하고 답답합니다.

(답) 운명은 자기의 선택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입니다. 귀양은 남편 운이 없습니다. 만약 선택하면 갖가지 아픔과 상처만 남기고 결국 혼자 남게 됩니다. 안타깝지만 결혼은 포기하세요. 남편 운이 없는 대신 사회 운이 좋아 명예와 재물이 함께 이루어져 명진사해(名振四海)합니다. 성공의 문은 이미 열려있습니다. 학계, 연구직에서 크고 넓은 곳에 위치하여 만인의 우상이 되는 영화도 있습니다. 해외에 뜻을 두세요. 국내보다는 훨씬 유익합니다. 전에 경험을 살려 큰 고지를 점령합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성격입니다. 지나치게 자존심이 강하여 고립되고 있으며 승부욕이 강하여 적이 많습니다. 명심하고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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