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잃고 큰아버지 집에 살고 있으나…

권세민 (남, 1998년 5월 1일 미시생)


(문) 어려서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모두 잃고 큰아버지 집에 살고 있으나 차별의 고통과 갈수록 갈등이 심해 죽고 싶습니다. 차라리 외국에 나갈 수는 없나요?

(답) 주어진 환경을 이기면 자신이 보호되고 자신을 지키면 타고난 행운은 반드시 돌아오는 데 운명의 수칙입니다. 학생은 일찍이 초년의 불행과 부모와의 악연으로 홀로 남게 되는 처지가 되었으나 다양한 운기와 내운의 뿌리가 튼튼하여 몸은 혼자지만 수많은 운들이 함께하게 되어 경제, 가정, 사회 분야에 모두 성공하며 돌아가신 부모님의 몫까지 함께 이루게 될 유망한 꿈나무입니다. 지금 학생의 신변이나 위치는 안전합니다. 우선 자격지심을 버리고 이성을 찾는 게 시급합니다. 한때의 잘못된 어리석음이 평생을 망치게 됨을 명심하세요. 평소에 소원하던 의학계는 반드시 이루어지며 26세의 결혼으로 일찍 가정을 이룹니다.

고비마다 돈도 남자도 모두 빠져나가

변주희 (여, 1987년 1월 11일 사시생)


(문) 항상 주기적으로 중대고비를 만나 돈이 나가거나 시련을 겪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요. 심지어 남자관계도 깊은 관계면 다시 헤어지게 되어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어요.

(답) 징검다리 운처럼 삶에 리듬이 무너지고 우여곡절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5년 전부터 시작된 불운이나 이제 올해를 마지막으로 넘어가는 고비입니다. 올해는 모든 변동을 삼가고 현 위치를 그대로 보존하세요. 직장의 갈등도 심리전에서 밀리면 안 됩니다. 운세가 불리하여 변동에 후회하고 대립에 화근이 됩니다. 인간관계와 처세에서 독점의식이나 일방적 행동은 안 됩니다. 그리고 이성 관계를 청산하는 것이 불행을 청산하는 겁니다. 지금까지의 관계를 정리하고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희망의 내년을 맞이하세요. 불운했던 직장과 불행했던 이성관계의 악운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영업 시작과 연분이 함께 이루어집니다. 업종은 아동복 쪽이며 귀양의 연분은 소띠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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