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때문에 사업 실패 헤어져야 하는지

서재권 (남, 1973년 5월 10일 미시생)


(문) 결혼 후 실패만 거듭되어 답답합니다. 70년 6월 17일 일시생인 아내 때문이라고 하는데 정말 헤어져야 하는 건지 고민입니다.

(답) 귀하의 실패가 부인 때문이라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며 전혀 상관없는 낭설입니다. 오히려 부인의 운기보존으로 그동안 귀하의 건강과 신변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귀하의 운이 반복하고 그동안 많은 불운에 시달려 왔지만 올해도 말까지가 마지막 고비입니다. 안경점 또는 안경 부속품 생산업으로 성공합니다. 직업은 바꾸지 말고 지금의 위치를 계속 지키세요. 내년 전반기에는 자금지원도 받고 많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부인도 함께 하세요. 애매한 동업이나 친지의 동참은 거절하고 직원을 늘리는 것은 좋습니다. 부인과의 행복, 그리고 경제성공이 분명합니다.

남편도 싫고 시댁 식구들도 심한 간섭 이혼 고민

오미선 (여, 1982년 10월 23일 인시생)


(문) 늦게 79년 6월 12일 미시생인 남편과 결혼 했는데 남편도 마음에 안 드는데다 시댁 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헤어질까 합니다. 미래가 궁금하네요.

(답) 두 분은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부인은 첫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단일 운이므로 한 번의 기회밖에 없어 더 이상 남편 운이 없습니다. 그리고 부인의 운기가 세고 강하며 성격이 외곬이고 감정에 예민하며 스트레스성 기질이 있어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 남편은 부인에게 더 이상 없는 분이며 자상하고 착하며 부인에게 만족한 남편이 틀림없습니다. 아직 익숙하지 못한데다 시댁 식구들과의 작은 충돌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탓이지만 조금 후면 부인의 마음이 바뀌어 안정은 물론 행복을 찾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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