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실패… 제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임종길 (남, 1995년 6월 12일 진시생)

(문) 대입에 실패하고 이제 공부와 군입대 중 고민하고 있습니다. 대학과 인연이 없다는 제가 가야 할 길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 대학 뿐 아니라 유학의 길도 트입니다. 다만 학운이 늦어 지금까지 고배를 마셨으나 2018년에 대학의 소망은 이루어집니다. 군에 입대하여 안심하고 병역의무를 마치세요. 늦고 이른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귀하는 성격이 조영하지 못하고 공격형인데다 자존심이 강해 인간관계가 나쁘고 가족에게 인색하게 대하는 것도 고쳐야 합니다. 무조건의 자제력이 아니라 근본적인 단점을 고쳐야하고 주변 충고와 조언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모습으로 바꿔가세요. 향후 학과는 정치외교학이나 상경계열이며 유학으로 최종 공부를 마무리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술집 등 유흥가 떠돌다 몽땅 사기 당해

강미선 (여, 1989년 10월 29일 진시생)

(문) 술집 등 유흥가를 떠돌다 몸과 마음만 잃고 돈도 몽땅 사기당해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연합니다. 그리고 결혼은 할 수 있을지요.

(답) 우선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마음 자세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쉽게 벌려는 짧은 생각부터 바꾸세요. 귀양은 유흥쪽은 아니니 벗어나지 않으면 계속 비참한 처지를 면치 못합니다. 식품과 요식업 쪽으로 바꿔 적극적이고 큰 뜻을 안고 전진하세요. 제과(제빵)나 조리사 자격을 우선 갖추고 2017년까지 직장을 거쳐 2018년에 독립으로 큰 성공이 시작됩니다. 미래를 호재와 호기가 많아 성장이 계속됩니다. 연분을 31세에 만나 결혼으로 이어지며 소띠와 인연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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