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장사 실패 아내까지 떠나 막막해

오진석 (남, 1976년 10월 25일 사시생)

(문) 일찍이 배운 게 없어 장사를 했으나 매번 실패하고 아내까지 떠나 딸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어요. 열심히 해도 가난뿐인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답답해요.

(답) 타고난 복과 배움은 별개입니다. 귀하는 지금까지 오랜 시련 속에 살아온 게 사실이나 귀하에게는 기적 같은 운이 있어 분명히 일어서게 됩니다. 그리고 때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근면하고 성실한데다 성격이 곧고 심성이 착하여 성공에 매우 유익하며 내년 3월~6월에 두 사람의 도움으로 장사를 하게 되어 새로운 출발이 시작됩니다. 전에 하던 의류부자재 쪽입니다. 그동안은 일용직으로 버티고 내년을 준비하세요. 귀인은 평소 가깝던 지인입니다. 그리고 재혼의 인연도 함께 이어져 두 가지 근심이 한 번에 해결됩니다. 상대 여성은 양띠며 의류 쪽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연은 운명 속에 있으며 때에 이르면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귀하의 인생은 내년부터 시작입니다.

발 마사지 배워 취업 하려는데 잘 될지

최미선 (여, 1985년 11월 25일 자시생)

(문) 발 마사지를 배워 취업을 하려고 하는데 후회 없는지요. 취미는 많으나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해요. 그리고 남자는요?

(답) 발마사지 쪽은 맞지 않습니다. 미용이나 메이크업, 피부미용 쪽으로 바꾸세요. 진로는 시작이 매우 중요합니다. 맞지 않는 길은 시간 낭비뿐 아니라 역행하게 되어 오히려 많은 걸 잃게 됩니다. 늦지 않습니다. 원래 귀양은 35세가 기준 되어 36세부터 성장하여 운이 다소 늦게 시작하므로 여유는 충분합니다. 두뇌가 빠르고 재능도 풍부하나 신중하지 못하고 마음의 변화가 심하여 한 가지의 완성이 안 됩니다. 단점은 고치세요. 그리고 문제는 남자관계며 지금까지 모두 떠나 한사람의 인연도 없습니다. 돼지띠와의 인연이나 내년에 만납니다. 귀양은 남자 운에 부분적이나마 악재가 끼어 있어 궁합으로 확실한 검증이 요구됩니다. 연애결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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