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망하고 아파트 경비원 신세 한탄

최동훈 (남, 1964년 11월 29일 묘시생)


(문) 수백 명을 거느리던 사업이 망하고 아파트 경비원의 신세가 되어 매일 비관 속에 살아요. 제 인생의 한계인지, 죽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답) 당분간은 지금으로 만족해야 합니다. 2년 전 실패는 불운과 악운이 한 번에 들이닥쳐 속수무책입니다. 그리고 무너지는 운에 무리한 운명과 욕심도 화근이었습니다. 이제 모두 지나간 과거이나 미래의 거울이 되도록 하세요. 2017년부터 재기의 문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건설이나 환경 사업 쪽이며 세 사람의 동업으로 큰 결실을 거두게 됩니다. 옛 동지와 다시 인연이 되어 귀하가 구원을 받게 됩니다. 평소 인정이 많고 책임감과 공동의식으로 나누어 살아온 생활관도 한몫됩니다. 201년에 경제 성공이 시작되는 대신 부인과 헤어지게 됩니다. 귀하는 사람이 잘 따르고 인정을 받으나 부인과의 갈등은 해결을 못합니다. 처운이 불운하여 재혼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독신의 신세를 면치 못합니다.

바람난 남편 미워 복수심에 주변 남자 관심

강지은 (여, 1975년 12월 14일 묘시생)


(문) 71년 11월 24일 축시생인 남편이 76년인 여자와 바람이나 심각해요. 이제 저도 복수심에 마음이 흔들려 주변 남자들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헤어지고도 싶고요.

(답) 남편의 외도와 여자관계는 3년 전부터 시작됐고 아직 정리되지 않아 부인에게 타격은 당연하며 치명적이나 어떤 경우도 부인이 갈 곳은 없다는 것과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남편이 외도는 분명하나 절대 부인을 포기하지 않으며 오히려 철저한 감시와 간섭으로 부인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솔직한 것은 지금 상대 여성과 정리중이며 다소 시간이 필요할 뿐 헤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만약 부인의 탈선이 시작되면 남편과의 이혼보다 더 크고 많은 악재들이 평생 괴롭혀 인생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한 때의 순간이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다행인 것은 남편은 후천 운에 영향으로 한때의 외도로 끝이며 다시 예전의 착한 남편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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