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인생이 힘들고 다가올 미래가 두려워

황정국 (남, 1980년 11월 24일 자시생)

(문) 학원 강사직을 접고 자동차 부품업에 종사하나 갈수록 제 인생이 무너지고 있어 다가올 미래가 두렵습니다. 천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 잘못된 변동으로 오히려 더 후회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일반 장사나 사업은 절대 길이 아니며 지금의 업종은 더욱 아닙니다. 길은 열려 있으니 즉시 정리하여 다시 학원 강사직으로 북귀하세요. 또는 지방직 공기업 쪽으로도 길은 있으나 교육이나 문화 쪽이 훨씬 유리합니다. 학원에 제직하는 동아 ㄴ대학원 진학을 권장합니다. 귀하는 통역사, 번역사 등의 자격을 갖춘 후 직접 전문사업으로 이어져 성공하며 앞으로 3년이면 모두 완성됩니다. 운명의 길은 한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이제 주변 정리와 마음의 정리를 시작으로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가세요. 부인과 자녀운이 좋아 가정의 안전과 행복은 끝까지 보장됩니다.

미혼인데 경제적으로 시달려 몹시 괴롭습니다

이은진 (여, 1978년 2월 18일 사시생)

(문) 아직 미혼인데다 경제적으로 시달려 몹시 괴롭습니다. 마음속에 두고 있는 남자가 80년생인데 저와 인연이 될지요. 어릴적 꿈이 모두 비켜가고 있어 걱정됩니다.

(답) 경제 소원은 이루게 되지만 결혼은 못합니다. 만약 이룬다고 해도 실패로 이어져 오히려 혼자 있는 것 보다 모산 처지로 전락하여 불행하게 됩니다. 태어날 때부터 남편운이 없어 평생 독신의 자리를 지켜야 하며 맞이하는 남성마다 불행한 사연만 남길 뿐 모두 헤어지게 됩니다. 지금 상대는 이미 다른 여성에게 마음이 움직이고 있어 귀양을 부인으로 맞이하지 않습니다. 곧고 냉정하며 분명한 성격으로 귀양이 청혼하면 즉시 거부하여 오히려 체면만 손상됩니다. 이제 돈 버는데 주력하세요. 그리고 낭비와 사치를 자제하고 관리에 중점을 두어 항상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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